(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협회, 배리어프리 축제 ‘2026 올씨 페스타’ 성료_출처 : 더파워
- 글쓴이 : saltandlight
- 날짜 : 2026.06.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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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공연예술협회(이사장 류지훈)는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아트홀에서 개최한 배리어프리 문화예술축제 '2026 올씨 페스타(ALL SEE FESTA)'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공연 관람 방식을 넘어 장애 이해 체험 및 지역사회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계해 구성됐다. 신체적 조건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편성·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축제 첫날 개막 무대는 올씨앙상블의 연주로 시작되어 천진의 '시간에 기대어'와 몬티의 '차르다시' 등이 시연됐다. 이어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은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OST 테마의 한빛 시네마 콘서트 '레디~ 액션!'을 무대에 올렸다. 세부적으로 한빛브라스앙상블은 '미션 임파서블', '명탐정 코난', '알라딘' 메들리를 연주했고, DTL밴드는 '미녀와 야수', '별에서 온 그대', '타이타닉', '국가대표' 삽입곡을 연주했으며, 댄스팀 어텀의 K-POP 퍼포먼스 무대가 진행됐다.
당일 저녁에 열린 ‘마리아 킴 재즈콘서트’에는 드러머 김종국, 베이시스트 브루스 강, 색소포니스트 이용석이 협연자로 참여해 재즈 레퍼토리를 연주했다. 공연진은 'The Girl from Ipanema', 'Blue Moon', 'Honeysuckle Rose' 등의 곡을 무용수들의 퍼포먼스와 해설가 그레이스 조의 무대 진행을 결합해 시연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배리어프리 형식을 도입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상연됐다. 청각 및 시각장애인 관객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배리어프리 전용 자막 시스템과 전해별 아나운서의 실시간 음성해설 스크립트가 도입됐다. 극 중 등장인물의 심리 상태와 무대 전반의 시각적 상황 변동을 정량적으로 전달하도록 구조를 짜 오페라 장르를 처음 접하는 일반 관객층의 작품 이해도를 높였다.
해당 오페라 무대는 김진추 예술감독과 윤여진 음악코치를 비롯해 김은주, 김기선, 김원, 함석헌, 윤예진 등이 출연진으로 참여했으며, Arte di CUFA 합창단이 협연을 진행했다.
축제 기간 북아현문화체육센터 컬처박스 전면 광장부에서는 시각장애 관련 점자 및 흰지팡이 체험, 보조공학기기 구동 시연, 키링 제작, 캐리커처 매대, 시각예술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가동됐다. 이를 통해 현장을 방문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 메커니즘에 대한 인지적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 활동 참여를 유도했다. 축제 기간 운영된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총감독 최용환은 "올씨 페스타는 모두가 평등하게 예술을 누릴 수 있다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라며 "앞으로도 배리어프리 공연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공연예술협회는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함께하는 공연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원문보기 : https://www.thepowernews.co.kr/view.php?ud=2026062611144265659aeda69934_7
